고등학교때 체육선생님, 서른이 되어 만난 썰 3.5
어제 재미로 하나 써볼까 하다가 추켜주시는 분들 때문에 밤까지 과몰입해서 그런지
그래선지 아침에 일어났더니 저도 팬티라이너가 젖어 있었어요 ㅎㅎ
바쁜 와중에 일일이 댓글 다 읽고
그러면서 젖꼭지는 빳빳해지고 뭔가 악순환 사이클이 도는 느낌 ㅜ.ㅜ
근데 그건 알 것 같아요.
가끔 보다보면 여자분들이 능욕해달라거나 하시잖아요.
능욕까진 아니지만 그냥 평범하게 무미건조한 댓글보다는 좀 야한 댓글에 더 흥분되는 느낌이 있긴 해요 ㅎㅎㅎㅎㅎ
티키타카가 되는 느낌?
내가 야하게 쓴 글에 대해 야하게 반응 오니까 교감이 된 느낌비슷하려나 ㅎㅎㅎ
넘 잼나서 저녁에 다음편 쓰려고 생각중인데,
댓글 읽다보니 어떤 분이 샘은 유부남이냐고 여쭤보신 게 있어서.
그 부분 어쩌면 다음 편에 들어갈? 내용이었거든요.
학교때 교무실 가면 선생님들 책상에 사진들 있잖아요.
보통은 학교 단체사진인데 가족사진 있기도 하고.
그때 당연히 샘 사진도 봤죠.
교무실에 자주 다니는 편이었는데(문제아 아님 ㅎㅎ)
제가 좋아했던 샘이니까 드나들 때 항상 시선이 먼저 꽂히던 곳이 당연히 샘 책상이었음.
샘 있음 괜히 얼굴 빨개지면서 쳐다보다가 샘이 저를 보시면 못본 척 하고 그랬었는데 ㅎㅎ
넘 유치하게 굴었던 거 샘은 어른이니까 아셨겠죠.
나중에 물어보니까 아셨다더라구요 ㅎㅎ
그때 제가 좋아했던 건 샘도 당연히 아셨거든요.
편지도 많이 썼고 샘 수업 시간에 동작 시범보인다고 하면
친구들이 제가 샘 좋아하는 거 아니까 항상 제 이름 불러서 추천하고 ㅎㅎㅎ
매트 때 샘을 자세히 본 것도 시범보인다고 앞으로 불러내셔서 친구들과 자리가 달랐어요.
학생들이 줄지어 서 있으면 매트는 그 앞자리에 가로로 깔잖아요?
다들 옆면을 보게 되는데 저 혼자 매트 뒤쪽에서 샘 뒷태를 정방향으로 보게 된 것임.
나중엔 그것도 물어봤어요.
샘 일부러 다리 벌려서 동작 크게 하셨었냐고. 그때 저 넘 민망했어요 했더니
첨엔 잘 기억못하시는 것 같았는데 자세하게 여러번 캐물었더니
100% 인정한 건 아니고 ㅎㅎㅎ
아마 자기도 젊었고 그땐 서른 중반 정도로 젊은 남자였으니까 그런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? 정도로 답하긴 하셨지만 ㅎㅎ
근데 웃긴 게 그 사건을.. 15년 정도 지난 담에 내가 직접 샘 그걸 맨살로 만지작거리면서
진짜 질문하게 될 날이 올 거란 건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... ㅜ.ㅜ
자꾸 딴길로 빠지네.
어쨌든 그 사진! 교무실 책상 위에 가족 사진이 있었어요.
그때... 샘이랑 와이프, 아들 하나 있었는데 그때 아이가 대여섯살쯤 보였나.
그리고 와이프랑 샘이랑 비주얼이 좀 안 어울렸던 것 같아요.
샘은 진짜 짐승남 스타일.
뚱뚱한 건 아니었지만 테스토스테론 넘치는 스타일 ㅎㅎ
근데 와잎은 딱 봐도 반대 스타일 있잖아요.
키 작고 마르고... 가슴도 없어보임;;
저 그때 샘을 이성으로 본 것도 아니고 샘 뿐 아니라 대중문화에서도 딱히 이성적인 코드에 반응하는 편이 아니었지만
무의식중에 뭐야 가슴 너무 작네. 샘이랑 안 어울림. 이렇게 생각했던 게 지금도 기억나요.
역시 성욕은 본능인가... ㅎㅎ
답이 너무 삼천포로 빠져 길어졌지만
샘은 유부남 맞고,
그땐 그 새 사업 때문에 혼자 지방을 오가셨던 것 같아요.
근데 제가 새 근무 현장을 덮친 거고 ㅋㅋㅋ
침대까지 공유할 계획은 없었지만 ㅜ.ㅜ
좋아했던 샘이니까 샘 일거수일투족이 다 중요했고,
가족 얼굴도 세월이 지난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편이예요.
그래서 샘이 가슴 빨아주실 때, 솔직히 넘 뿌듯하고 당당했던 것 같음 ㅎㅎ
평생 빈유 먹으며 몇 퍼센트 부족했을 테니
내꺼 맘껏 빨아요. 흥. 뭐 이런 마음도 좀 있었음 ㅎㅎㅎ
물론 그 전에 다른 것도 먹었을 수도 있죠. 그 여유 있는 태도로 보아 없을 리가... ㅎㅎ
오늘도 덥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!
전 저녁에 돌아올 예정 :)











